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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명동] 압도적인 비쥬얼을 자랑하는 유린기 맛집 늘상상

by 동천고라니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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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을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짜장, 짬뽕, 탕수육 혹은 꿔바로우나 깐풍기만 먹었는데요. 더해봤자 크림새우정도..? 유린기라는 음식을 대전 맛집을 검색하다가 유연히 알게 됐습니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팔보채나 유산슬과 비슷한 비쥬얼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일 것 같더라구요.

맛있어보이는 것은 무조건 먹어야하기에 고민없이 바로 봉명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외관만 보면 카페인가 의심할정도로 깔끔하고 예쁘게 인테리어해놨는데요. 통유리로 돼있는 점 역시 음식점을 더 고급스러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11시 50분정도에 도착해서 입장했는데요. 오픈시간이 11:30분인걸 감안했을때 손님이 거의 가득차있던걸 보며 여긴 맛집이다 확신을 느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금땅콩과 짜사이,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왔고 따뜻한 차도 함께 즐길수 있었습니다. 평소엔 시원한 물을 선호하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따뜻한 차로 몸도녹이고 좋았습니다.

늘상상의 메뉴판입니다. 요리 메뉴엔 늘상상 인기 픽 메뉴도 표시해주고 요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적어 보기 좋았습니다. 저희는 늘상상의 대표메뉴인 유린기와 사천탕면 그리고 콜라하나를 주문했는데요. 옆테이블엔 유린기와 마파두부를 주문하셨던데 마파두부도 정말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린기가 나왔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닭고기 위에 파채와 고추가 수북히 쌓여있는게 비쥬얼도 정말 예쁘고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눅눅해지긴햇지만 처음 먹었을때 겉바속촉 그자체였으며 파채와 고추를 간장소스에 푹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양도 정말 많아서 고기와 파채 고추가 줄어드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는 사천탕면이 나왔는데요. 사천탕면 이름만보고 당연히 매콤한 맛의 엄청 붉은 국물의 요리일줄알았는데 사골 베이스라그런지 하얀 국물이여서 처음엔 잘못시킨줄알았습니다. 

사천탕면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으려했는데 늘상상은 센스있게 작은 그릇에 나눠 담아주셨습니다. 새우 조개 오징어등 해물도 정말 많이 들어있었고 시원하면서도 매콤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 느꼈던건데 옆에 분들은 사진을 위해서인지 유린기가 나왔지만 마파두부가 나오기 전까지 안건드리시더라구요. 저는 배고파서 사진 후딱찍고 먹기 바빳는데... 조금 더 멋진 비주얼을 위해 참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마지막 후식으로는 맛탕을 주셨는데요. 고구마도 퍽퍽하지않고 정말 촉촉하고 맛있었는데 겉에 코팅 역시 바삭하게 잘 돼있고 코팅은 달고나 맛도 나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탕 메뉴가 따로 있었으면 포장해가고 싶을정도였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배터지게 잘 먹었습니다. 대전 봉명동에 오실일 있다면 유린기와 맛탕이 맛있는 늘상상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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