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역] 해운대 오마카세 맛집 미즈일식

안녕하세요.! 동천고라니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놀러갔을때 맛있게 먹었던 오마카세 맛집을 소개드리려합니다.

오마카세는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요리사가 그날 그날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제철 요리를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부산 샌텀시티역에 도착하셔서 11번출구로 나오셔서 5분정도 걸으시면 쉽게 찾으실수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말 -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저는 일요일 오후 2시 조금 넘겨서 갔는데 예약을 안해서 식사가 될지 안될지 몰랐지만
다행이 자리가 있었고 안내해주시던 분께서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안심하면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1층 다찌석에 앉아서 오마카세A를 즐겼는데요.
오마카세치곤 5만원에 상당히 저렴하게 즐길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로 앞에서 주방장님들이 재료손질을 하는 장면을 볼수있어서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수있어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장국과 전복죽으로 시작했는데요.
날이 추워서 따듯한걸 먹으니 몸이 녹는 기분이 들며 좋았습니다.
맛은 평범 했습니다.

왼쪽부터 한치와 멍게내장, 전복과 내장, 아귀간과 새조개, 보리된장과 전어회 입니다.
저는 비린걸 잘못먹어서 멍게내장과 한치를 한입에 털어넣고 힘들었습니다... ㅠ ㅠ
전복과 식빵 내장을 같이먹고 남은 내장과 밥을 비벼드시라고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귀간 역시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으며
보리된장과 전어회가 저는 기억에 남을정도로 맛있고 좋았습니다.

살아있는 새우를 그대로 손질해주셔서 바로 주셨는데
꼬리 움직이는게 보이시나요? 먹는데 꿈틀대서 깜짝 놀랬습니다.
친구는 여태껏 먹은새우중 가장싱싱하고 맛있었다고 했지만
저는... 약간 힘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농어, 광어지느러미, 방어, 금태순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먹는속도가 빠른편임에도 금방금방 나와서 살짝 속도 맞추기엔 버거웠습니다.
음식은 금태가 특히 기억에 남을정도로 전 맛있었으며
광어지느러미, 방어와 농어도 무난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유자소스를 곁들인 한치..? , 참다랑어 대뱃살, 아나고, 가리비관자와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저가 가장좋아하는 오도로!와 바다장어! 역시나 기름지고 고소한맛이 일품이였습니다.!
한치는 솔직히 제가 안좋아해서.... 먹기 힘들었으며
가리비 관자역시 제 입맛엔 비리고 식감도 이상해서 힘들었습니다. (구워달라하고 싶....)

성게알을 올린 단새우, 연어조림, 새우튀김, 디저트를 끝으로 오마카세메뉴가 전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정말 많이 먹었네요. 배가 엄청불렀는데 안부른게 이상할정도....네요 허허
저는 성게알역시 제 입맛에는 안맞아 힘들었고 연어조림은 달짝지근한게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과 디저트를 끝으로 오마카세가 종료가 됩니다.

몇가지 음식은 그냥 제가 비린걸 잘 못먹어서 몇가지음식은 힘들엇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특히 금태와 전어회, 오도로, 아나고는 아직도 기억에 남으며 또 먹고싶네요.
중간중간 입맛에는 맞으시냐 불편한점 있으시냐면서 신경써주신점도 매우 좋았습니다.
오마카세를 처음 접하시면 샌텀시티역 미즈일식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클릭해서 친구 추가하고

다양한 맛집 정보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