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멘 빵지순례의 성지! 대전 성심당 세번째 방문 후기

대전 빵지순례 필수코스 성심당 후기

성심당은 대전의 랜드마크가 됐을정도로 유명한 대전 명물 베이커리인데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교황의 식사빵을 만든 베이커리로도 유명한 베이커리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3대 빵집이자 대전의 자랑 중 하나인 성심당 세번째 방문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성심당 본점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 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길 15
•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 대표메뉴 : 튀김소보로, 부추빵, 순수롤

중앙로역 근처에 위치한 성심당은 바로 옆건물에 성심당 케익부띠끄, 성심당옛맛솜씨등 케이크와 떡을 판매하는 건물도 있습니다. 매장이 많다보니 성심당 전용 주차장도있으며 우리들 공원 주차장, 현대 주차장등 다양한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집이 세종이다보니 올해만 세번째 방문하게 됐는데요. 대전역이나 DCC점등 다양한 점포 중 본점이 가장 크고 빵의 종류도 압도적으로 많은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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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본점 내부모습

성심당에 들어서면 다양한 빵종류와 퀄리티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가장먼저 다양한 종류의 크로아상이 보였습니다.

크로아상 옆에는 타르트 종류도 판매했으며 그 옆에는 베스트 셀러이자 토요일에만 선보였다던 토요빵이 있었습니다. 토요빵은 자색고구마 빵 속 찹쌀이 들어가 쫀득한 식감을 살려주고 그위에 옥수수 소프트 비스켓이 올려져 고소한 첫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빵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요. 후렌치파이와 땡큐빵, 초코폭단 등이 보였습니다. 빵이름을 보다보면 토요빵이나, 땡큐빵등 재밌는 이름의 빵이름도 많았습니다.

크로아상, 타르트, 핫도그에 고로케까지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옥수수와 양파 소시지가 가득 들어있는 야채고로케와 우유고로케, 빵도넛등 다양한 종류의 고로케가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시지빵종류와 앙버터빵, 소보로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성심당에서 튀김소보로는 많이 봤지만 일반 소보로빵은 처음 본 듯 합니다.

빵들을 구경하다보면 처음보는 빵종류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먹어본적은 없는데 이제보니 파이 종류도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매장 중앙 쯤 성심당의 대표메뉴인 부추빵과 튀김소보로가 보이는데요. 튀김소보로 역시 고구마 맛의 튀소구마, 초코맛의 초코튀소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매장 구석에는 소금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1,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다보니 대량으로 구매하는 손님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외에도 유럽스타일의 커다란 빵종류도 정말 많았는데요. 비싼 빵과 저렴한빵, 큰빵과 작은빵, 달콤한빵, 매콤한빵, 담백한빵등 남녀노소뿐만아니라 국내, 국외손님 모두가 좋아할 빵이 다양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금빵, 초코튀소, 토요빵, 초코폭탄 후기

저는 토요빵과 작은메아리, 초코폭탄, 초코튀소, 소금빵을 구매했는데요. 평소에는 고로케나 소세지빵위주로 구매했지만 이번에는 베스트 셀러위주로 구매해봤습니다.

소금빵의 비주얼입니다. 소금빵은 저렴하다보니 4개정도 한번에 구매했는데요. 짭조름한 소금과 담백한 버터의 맛이 나름 잘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소금빵 맛집처럼 버터 특유의 담백한 맛이 확 느껴지진 않았지만 가성비를 따지면 정말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토요빵은 부스러기가 생각보다 조금 많이 나온다는 아쉬운점을 빼곤 정말 완벽했는데요.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좋다보니 부모님도 맛있게 드셨습니다.

튀김소보로 탄생 4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초코튀소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간식이라고 하는데요. 어른이 입맛이다보니 달콤한 초코와 튀김소보로의 조합이 제입맛에도 맞았습니다.

초코폭탄의 제 동생의 최애메뉴인데요. 이름만 들으면 초코크림이 막 흐를 것같았는데 한입 맛보면 바삭한 빵 사이사이에 초코볼과 크림의 들어있었습니다. 초코볼이 들어있다보니 중간중간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