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 몽글몽글한 수플레가 맛있는 감성 카페! <감각>

아침부터 달콤한 메이플 군밤을 먹다보니 매콤한 음식이 땡겨서 지옥국밥을 먹고 지옥국밥을 먹어 너무 매콤하다보니 다시 달달한 음식을 찾는 지옥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달달하면서도 예쁜카페를 찾던 중 우연치 않게 발견하게된 <감각>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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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노원역 카페인 감각은 현재 코로나의 거리두기 단계에따라 11:00 ~ 21:00이지만 방역이 강화되거나 약화됨에따라 변동이 생기면 운영 시간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점 참고해두세요!

감각의 외부 모습입니다. 외관부터 엔티크한 감성이 살짝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배달도 시작해서 집에서도 편안히 카페 감각의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 내부는 아직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남아있으며 엔티크한 감성의 디자인이 돋보이는데요!

여기저기 귀여운 소품들도 많고 주변에 거울도 많아 여기저기 포토 스팟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주변 배경이나 인테리어등이 여러모로 컨셉잡고 사진찍기 좋아보이네요.

감각의 메뉴입니다. 커피부터 차 그리고 에이드류까지 다양한 음료를 즐길수 있으며 감각의 대표 메뉴인 수플레가 종류별로 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복숭아요거트스무디 그리고 딸기 수플레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3,500원 /

복숭아 요거트스무디 6,000원 /

딸기 수플레 15,000원 /

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요거트 스무디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경우 원두를 댄플러스와 바리오스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사실 커피맛을 잘몰라서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댄플러스를 선택했고 복숭아 요거트스무디는 요거트 스무디위에 황도를 잘게 다져서 올려 씹는 맛도 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딸기 수플레입니다. 몽글몽글하면서도 폭신한 수플레 사이에 딸기와 딸기잼들이 있는데요. 수플레가 나왔다는 진동벨이 울리고 받으러가는데 몽글해서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잘 흔들립니다.

뭔가 알려드리고 싶은데 생각보다 짤로는 그 느낌이 잘 안사네요. 

폭신폭신해서 그런지 나이프가 생각보다 쑤욱 들어가고 순두부를 자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속도 촉촉하고 부드러운게 위에 올라간 생크림과 먹어도 맛있고 가운데 들어있는 딸기와 딸기잼을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수플레맛집 인정합니다.!

사실 감각에 오기전에 아미보카드도 사서 카드깡도 즐겼는데요. 원하는 주민은 얻지못했지만 그래도 인기 주민을 많이 얻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수플레와 음료수를 먹으며 수다도 떨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수플레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긴하지만 정말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엔티크한 감성과 몽글몽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수플레가 땡기신다면 노원역 카페 <감성>을 추천드리며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