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 들어가 더 달콤해진 맛동산 꿀단지
해테제과에서 올 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시즌 에디션 '맛동산 꿀단지'를 출시했는데요. 기존 맛동산에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해 더욱 더 달콤해졌으며 땅콩 대신 아몬드를 첨가해 고소함을 살렸다고 합니다.
해테제과는 '맛동산 꿀단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숲을 살리는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에 기부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대량으로 꿀벌이 줄어드는 만큼 빠른 개체수 회복을 위해 힘쓴다고 합니다.
맛동산 꿀단지 가격
맛동산 꿀단지는 대형마트 혹은 편의점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요. 가격은 큰사이즈(300g)는 3,980원이였으며 작은사이즈(90g)는 2,000원 정도에 판매하고있었습니다.
맛동산 꿀단지 영양정보
맛동산 꿀단지는 총 300g에 1,500Kcal라는 높은 열량을 자랑하고있는데요. 1회기준인 30g당 나트륨 20mg, 탄수화물 20g, 당류 8g, 지방 7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2.7g, 콜레스테롤 2mg, 단백질 2g입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밀, 대두, 계란, 우유가 함유돼있으니 알레르기가 심하신분들은 참고바랍니다.
맛동산 꿀단지 맛
맛동산 과자 뒤편에는 작은 만화가 있는데요. 기존 맛동산에 꿀이 코팅된 점을 만화로 재밌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했을때 꿀 특유의 향기가 엄청 났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기존 맛동산과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아몬드가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엄청 들어가있진않고 전체적으로 맨들맨들한 느낌이였습니다.
한입 맛봤을때 꿀때문인지 기존의 맛동산보다는 달콤한 느낌이였습니다. 맛동산 특유의 약간의 기름진 맛과 바삭함이 꿀과 잘 어울렸고 묘하게 계속 손이가는 맛이였습니다.
추천드립니다.
평소 맛동산을 좋아하셨다면 맛동산 꿀단지 역시 크게 거부감은 없으실거라 생각이드는데요. 국내산 아카시아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꿀향과 단맛은 확실히 더 좋았습니다. 아몬드가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크게 식감을 느끼진 못해 살짝 아쉬웠으며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는데요.
개인적으로 맛있는 과자도 먹으면서 미약하게나마 꿀벌을 위한 기부도 한다는게 맛동산 꿀단지를 사먹었을때의 장점이 아닐까합니다. 평소 꿀과 맛동산을 좋아하셨다면 이번 봄 시즌 특별 에디션인 맛동산 꿀단지를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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