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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카페, 베이커리

[서울/명동] 맷돌로 커피를 갈아주는 카페 <맷차>

by 동천고라니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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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페들은 가성비가 좋은 커피, 이국적인 인테리어, 전망이 좋은 카페등 저마다 개성을 표현하면서 손님들을 이끄는데요. 이번에는 맷돌로 갈아 만들어 주는 커피와 한국적인 인테리어로 시선을 끄는 명동의 카페 맷차를 소개드리려합니다.


맷차

<영업시간>

평일 10:00 ~ 22:00 (공휴일에 따라 변동 있을수 있음)

주말 11:00 ~ 22:00 (공휴일에 따라 변동 있을수 있음)

6층 건물 전체가 맷차 카페인데요. 건물 전체가 통유리로 돼있어 내부를 볼수있으면서도 멀리서 봤을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입니다.

맷차는 원래 연희점이 본점이였지만 명동으로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명동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와 같은 문구도 보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맷차에서 가장 먼저 보인것은 당연히 맷돌이였는데요. 맷돌로 갈아 만드는 커피가 컨셉이다보니 여러개의 맷돌이 있었고 커피 주문이 들어오면 직원분들이 맷돌을 열심히 돌리셨어요. 그밖에도 매장 곳곳에 한국적인 인테리어 소품들도 눈에 띄였습니다.

맷차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말차크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맷돌 커피가 유명해서 궁금했지만 친군 그냥 아메리카노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쉽..)

우연치 않게 맷돌 퍼포먼스를 봐서 바로 영상을 찍어봤는데요. 괜히 한번 돌려보고 싶네요. ㅎㅎ

각종 타르트와 조각케익 그리고 녹차잎등도 같이 팔았는데요. 포장도 가능하니 선물용으로 줘도 꽤 좋아보였습니다.

맷차는 6층까지 있는데요. 아쉽게 루프탑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고 저희는 남자화장실이 있는 3층으로 갔습니다.

매장 전체적으로 자리도 엄청 많았고 깔끔하게 정돈된게 맘에 들었습니다. 통유리로 돼있다보니 바깥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수도 있는데요. 주변에 건물들이 많아 딱히 뷰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멍하니 바라보기 좋았습니다.

 

구석에 단체석도 한자리 있었고 충전기를 꽂을 곳도 정말 많아 보였습니다.

진동벨을 따로 주셔서 굳이 1층에서 안기다려도 되는 점도 역시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말차크림라떼 입니다. 

꾸덕한 말차크림과 층층이 쌓인 라떼가 정말 예뻤습니다. 섞으면 약간 연한 연두색이 되는데 그것도 보기 좋네요.

섞기전에 말차크림 한번 맛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정말 찐하고 맛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먹다가 찍어서 좀 지저분하긴하지만 말차크림과 라떼를 섞었음에도 꾸덕한 말차크림이 느껴지는데요. 진짜 살면서 먹은 말차 음료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말차가 찐하고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말차 타르트도 포장했는데요. 

냉동 보관후에 5분정도 해동시켜서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맷돌로 커피를 만들면서도 한국적이고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말차를 좋아하신다면 명동의 맷차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치도록하겠습니다.! (말차크림라떼, 말차타르트 정말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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