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릉] 오름! 서울과기대 제주고기 맛집

오늘은 서울과기대 제주고기 맛집 오름을 소개해보려합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먹은 돼지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는데요. 제주돼지고기를 그리워하다 여자친구덕에 알게된 제주돼지고기 맛집입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고 하르방에 산타분장을 해논게 귀엽네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 6시쯤 갔는데 사람이 많긴했지만 다행이 남는자리는 있었어요

오름의 메뉴판입니다.!
저흰 삼겹살 오겹살 목살 특수부위가 나오는
제주 백돼지 커플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나서 불판위에 각종 야채와 버섯, 새우등을 세팅해주셨는데요
벌써부터 푸짐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직 불판이 달궈지기전에라 고기와 계란등을 나온모습입니다.

불판이 어느정도 달궈진후 고기와 계란이 다올라갔는데요
보통 저 양파안에 달걀을 넣었을떄 항상 흘렀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흐르지않고 예쁘게들어가서 만족스럽네요 ㅎㅎ

어느정도 고기가 익으면 직원분이오셔서 불쇼를 해주시는데 이게 오름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불쇼를 하기전 직원분이 말씀해주시긴하지만
불이 꽤 높게 퍼지니 조심하세요 ㅎ

제2의 문세윤을 노리며 크게 한입쌈도 만들어보고
이쁘게 찍는다고 별짓다해봤는데 잘모르겠네요.
하지만 고기쌈은 언제나 맛있었습니다.

보통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러 오시겠지만 전 술찔이기에 저만의 검은소주 (코카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술찔이에게 탄산은 행복 그자체였습니다.

저는 한국인이기에 당연히 볶음밥을 때려줬으며
남은 김치와 파절이 콩나물등을 잘개다져서도 볶아먹어봤습니다.
남은 파인애플로 파인애플 볶음밥을 노려도 봤지만
이건 제입맛은 아녔기에 패스...
볶음밥은 눌은밥을 만들어주며 먹는 센스!

마지막 남은 밥과 고기등 잔반을 털어 한쌈을 만들어먹으며 한판을 다먹었네요. 남은 김치가 좀 아쉽긴했지만 둘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긴하지만 불쇼도보고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제주백돼지 or 흑돼지가 땡기신다면
오름 추천 드리며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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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매일 12: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