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辛 김치 生 삼겹살의 조합! 봉할매 김치찌개

길거리를 걷다 삼겹살집 앞을 지나가면 삼겹살 냄새의 유혹을 참기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출출한 저녁식사시간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저녁은 삼겹살로 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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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할매 김치찌개 세종본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공휴일 휴무

봉할매 김치찌개 세종본점은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13단지에 위치해있는데요. 가성비넘치는 김치찌개와 불백 그리고 삼겹살이 맛있는 집입니다.

매장이 넓어 테이블도 많고 단체석도 보였는데요. 보통 고기집에가면 테이블이나 바닥이 기름때로 미끄럽거나 지저분한데 청소를 열심히하셔서 그런지 테이블상태도 좋고 바닥도 안미끄러워서 좋았습니다.

봉할매 김치찌개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돼지반마리와 냄비라면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봉할매 김치찌개의 좋은점은 계란무한셀프코너가 있다는점인데요. 계란무한셀프 코너는 아쉽게도 점심시간에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그밖에도 셀프바에 다양한 반찬이 있으니 적당히 먹을만큼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시국이 시국이라그런지 수저도 하나하나 다 포장돼있는점도 좋았고 앞접시나 물컵은 테이블한쪽에 비치돼있어서 편하게 사용할수있었습니다.

기본 테이블세팅으로는 소금과 쌈장 마늘 그리고 봉할매 김치찌개의 맛있는 김치와 신선한 상추쌈이 나왔습니다.

기다리던 돼지 반마리가 나왔는데요. 양파와 팽이버섯, 삼겹살, 목살등 다양하고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그외에도 된장찌개와 계란찜, 파절이도 같이 나왔으며 된장찌개가 엄청 뜨거우면서도 짭조롬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먹을까 면먹을까 고민하다가 라면을 주문했었는데 된장찌개 한입먹자마자 이건 밥도 있어야한다 생각해 밥한공기도 추가주문했습니다.

이어서 냄비라면도 바로바로 나왔는데요. 된장찌개는 간이 쎈편이였는데 냄비라면은 이상하게 간이 좀 약하더라구요. 그래도 면발도 꼬들꼬들하고 계란도 반숙으로 잘 익혀주셔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불판이 어느정도 달궈지면 고기와 김치, 버섯, 양파를 신나게 불판에 올려 굽기 시작했는데요.

굽다보니 고기보다 야채가 더많은 기분이긴 했지만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김치에 삽겹살 기름이 잘 스며들어서 삼겹살과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잘익은 김치와 삼겹살을 상추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요. 파절이와 양파 마늘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삽결살과 김치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다른테이블을 보니까 김치찌개도 정말 많이 시켜드시던데 다음에는 점심시간에와서 김치찌개와 계란후라이를 마음껏 즐겨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