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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오산] 양과 맛을 한번에 잡은 장인족발 608 !

by 동천고라니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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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빈둥거리기 좋은 주말 어쩔수 없이 먹부림을 부리러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먹부림은 바로 족발!! 오산 시청 맞은 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장인족발 608은 제 기준 오산 족발 TOP3안에 드는 맛집입니다. 사실 TOP3라고 했지만 저는 오산에서 족발은 거의 2곳에서 밖에 안먹어서 그냥 TOP2로 해야겠네요.


<영업시간>
평일 15:00 ~ 00:40
토요일 14:00 ~ 00:40
일요일 14:00 ~ 23:40

간판에도 대놓고 매앨 매일 삶아 맛있는 집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정말 매일 매일 삶습니다. 저기만 지나가면 족발냄새가 미쳐부려요. 사진엔 잘 나와있지 않지만 입구쪽에가면 매일 삶는걸 인증이라도 하듯 큰 솥?에 족발을 삶고 있습니다.
원칙도 보면 국내산 족발을 매일매일 삶아서 당일에 판매한다고하는데 그래서그런지 항상 살도 야들야들 탱탱하고 맛있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부추와 무채 콩나물국 각종 장들과 쌈들이 셋팅 돼있는데요. 아직 족발 시키지도 않았는데 상이 든든합니다. 주변에 둘러보면 족발의 효능과 원칙등이 보이는데 효능만 찍었습니다. 대충 콜레스테롤 축적도막아주고 피부도 좋아지게하고 그런답니다 .
메뉴구성은 족발집답게 앞다리(39,000) 뒷다리 (33,000) 쟁반국수 (13,000) 주먹밥 (3,000) 이렇게만 판매합니다. 누가봐도 족발 맛집인 메뉴구성이죠?

저희는 앞다리(39,000)과 쟁반국수(13,000)을 시켰는데요. 살도 탱탱하고 윤기가 흐르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도 정말 많아서 2명이서 족발 1개와 쟁반국수 시키면 절대 다 못먹습니다. ㅎㅎ

그 다음으로 시킨 쟁반막국수입니다. 야채도 많고 야채 안에 숨어있긴한데 면도 정말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야채를 선호하지 않기에 면만 많은게 좋긴하지만 그래도 새콤달콤한 양념에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들과 탱탱한 면발의 조화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마늘과 족발 부추 무절임등을 예쁘게 쌓아 봤는데요. 괜히 느낌있어보이고 고오급 식당에나오는 음식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야채는 싫지만 그래도 족발에 무절임과 부추 마늘은 절대 뺄수 없는 것 같아요. 가끔 쌈도 싸먹어주면 기가막힙니다.

4명이서 식사를 해서 족발앞다리 2개와 막국수 2개를 시켜먹었는데요. 앞에서 성인 2명이서 절대 못먹는다했는데 생각해보니 다먹었네요.양이 적은게 아니라 친구들이 돼지인것같습니다.
야심한밤 오늘은 족발한끼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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