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릉입구역] 쌀국수 맛집! 포메인

요즘 롱패딩을 입고다녀서 몸이 오들오들 떨릴정도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추운날 따뜻한 국물 요리가 땡겨서 점시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자친구와 태릉입구역 쌀국수 맛집인 포메인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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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주 : 11:00 ~ 22:00

저는 뚜벅이기에 주차장을 별로 찾진 않지만 건물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다고합니다. 외부에는 간편하게 볼수있는 메뉴판과 대표메뉴들이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이제보니 좀 대충 찍은 감이 없지않아 있긴하지만 매장 내부도 정말 세련되고 깔끔했습니다. 가끔가다보면 위생적으로 별로인 가게들이 있는데 이곳은 관리도 잘 하시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테이플 세팅입니다. 자리마다 깔아주는 종이가 있어서 대표메뉴등 쉽게 고를수도 있었고 같이 내주신 차도 따뜻해서 몸을 녹이기 좋았습니다.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메뉴판도 음식사진과 같이 있어서 어떤 비쥬얼로 나올지 대충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2인세트 B (메인즈+쌀국수+팟타이)와 깔라만시 에이드를 주문했는데요

2인세트 B (33,000원)
깔라만시 에이드 (4,000원)

주문후에 쌀국수용 숙주와 해선장소스, 칠리소스와 단무지, 양파절임을 주셨습니다. 저는 포메인은 처음와서 숙주가 반찬인줄알았는데요. 알고보니 쌀국수가 나오면 그위에 올려 먹는거더라구요.

그걸 몰라서 쌀국수를 처음봤을때 되게 특이하네.... 뭔가 깔끔한 그런 느낌인가 했는데 여자친구가 숙주를 넣는것을 보고 아 이게 쌀국수지! 한 기억이 나네요. 볶음면 역시 새우가 대충봐도 엄청많은데요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새우 외에도 오징어와 야채들도 많았고 보통 살짝 매콤하네? 정도지만 여긴 좀 매웠습니다. 매운 음식 좋아하신다면 강추 드립니다.

그이후에 나온 메인즈 세트입니다. 스프링롤과 짜조 치킨윙 에그롤로 구성이 됐는데요. 보통 쌀국수집 가면 사이드메뉴를 하나 주문을 하는데 주문할때마다 짜조도 먹고싶고 스프링롤도 먹어보고싶고 사이드메뉴를 하나씩 다 맛보고 싶었는데 이곳은 아예 세트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배도 터질뻔했어요) 깔라만시에이드도 톡쏘는 맛이 좋았습니다.

스프링롤과 짜조의 단면인데요. 쏙이 꽉찼고 특히 스프링롤은 아삭한 야채의 식감과 신선함이 기름지고 매콤한 음식을 먹고 나서 그런지 더 돋보이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오면 스프링롤은 또 시켜먹을 것 같네요. (어쩌면 메인즈세트를 그대로 시킬지도...) 짜조역시 육즙이 가득하고 바삭하게 잘튀겼어요! 치킨윙과 에그롤역시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깔끔하게 다먹었네요. 매장내부도 깔끔해서 정말 좋았고 음식도 전부 맛있어서 기분좋게 식사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산 후에도 입가심용으로 초콜릿도 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추운 겨울 쌀국수 한 그릇 때려보심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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