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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서울/강남고터] 올반 프리미엄 센트럴시티점 마지막 영업...

by 동천고라니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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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행을 가기위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역에 도착을 했는데요. 예약을 하지않고 온 제잘못도 있지만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덕분에 1시간 30분정도의 여유가 생겼고 점심은 고터에서 해결하기로 했는데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겸 한바퀴 크게 돌았을때 우연히 올반 프리미엄을 발견했습니다. 유리창 너머 사람들이 받아 논 음식을 보는데 퀄리티도 좋아보이고 무엇보다 12월 31일이 마지막 영업이란점이 제일 신경쓰였습니다. 올반... 한번도 가본적없지만 맛있어보이기도하고 프리미엄이라고도하고 무엇보다 마지막 영업이라니 다른음식점은 제쳐두고 올반프리미엄으로 갔습니다. 


 

마지막 장사라 가격이나 위치등이 의미가 있나 싶지만 일단은 추억겸? 사진을 찍어놨는데요. 항상 지나가면서 보기만했지 가본적은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가보게 됐네요. 웨이팅이 앞에 5팀정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금방금방 빠져서 10분정도 기다렸다 바로 들어간것같아요.

2명에 5만원... 생각보다 가격은 빡셌지만 마지막이기도했고 음식의 퀄리티를 생각해봤을때 아깝지 않았습니다. 또 오늘은 평일 런치니까~ 위생장갑같은 경우 제일 앞쪽 벽면에 부착돼있어서 위생장갑을끼고 음식을 접시에 덜어 먹었는데요. 코로나로 시국이 시국인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먹었습니다.!

위생장갑 옆을보면 누릉지탕과 마파두부 볶음밥 등이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누릉지탕은 별로 안좋아하고 전날 치킨을 먹어서 그런지 밥이 너무 떙겨 볶음밥위에 마파두부를 살짝 곁들여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튀김 코너에는 고추튀김과 순살치킨, 명란교자만두가 있었습니다. 보통 뷔페 튀김먹으면 튀김옷이 너무 두껍거나 내용물이 별로없어서 안좋아하지만 올반프리미엄은 바삭한식감도 잘유지됐고 내용물도 알차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명란교자만두는 명란을 좋아해서 그런지 또 먹고 싶네요.

꼬치를 만들어 먹을수있고 또 꼬치와 어울리는 소스도 같이 준비 돼있엇는데요. 닭고기와 대파 그리고 소세지까지 꼬치에 찍어서 만들어 먹는 맛도있었으며 소스도 다양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마요네즈와 시치미? 소스랑 섞어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을 다찍진 못했지만 그외에도 한식코너와 고추장삼겹살과 쌈을 싸먹을수있는 코너, 그리고 코다리찜이나 짜장 소바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즉석 코너도 있었습니다. 

야채는 최소화한 고기위주의 식사를 했는데요. 다시보니까 정말 풀은 보이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모스트는 교자만두와 오리고기 그리고 볶음우동이 아닐까 했습니다. 볶음우동도 마요네즈소스를 추가로해서먹으면 야끼소바느낌이라해야하나 감칠맛 나고 좋았습니다.

신기한게 매장안에 폴바셋도 있었는데요. 인당 2잔씩 즉석에서 만들어 줬습니다. 저는 레드 여자친구는 카페라떼를 먹었는데요. 여자친구피셜로 라떼 정말 잘 만들어서 맛있었다고 합니다. 레드는 뭐 그냥 평범한 과일쥬스 느낌이였습니다.

그외에도 탄산과 음료수도 많았고 아이스크림역시 바닐라맛과 초코맛이 있었는데요. 초코맛이 약간 핫쵸코 맛도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빕스와는 다른 식감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였고 포스팅하면서 생각하니 또 먹고 싶네요

디저트 역시 다양한 케익과 과일, 떡과 빵이 있었는데요. 오븐에 구워먹을수있는 공간도 따로있던만큼 따뜻하고 구워먹는 빵을 선호하시는분들이라면 또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떡은 바람떡을 좋아해서 바람떡만 먹었는데 안에 내용물도 많고 좋았습니다.


고터를 자주 가지도 않고 단골손님도 아니지만 먹을수록 맛있는데 없어지는게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고터를 가면 어떤 음식점이 생길지 궁금하면서도 올반 프리미엄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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