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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오산] 기다란 횟감을 이용해 식감을 살린 긴꼬리초밥 맛집 오와스시

by 동천고라니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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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집마다 초밥의 모양과 스타일이 다 다른데요. 어떤집은 밥이 많기도하고 어떤집은 두툼함이나 크기를 강조하기도하고 어떤집은 플레이팅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하고 각자 스시집마다 매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맛집은 기다란 횟감을 활용한 긴꼬리초밥 맛집 오와스시를 리뷰해보려합니다.


오와스시 오산점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런치타임 11:30 ~ 13: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말 및 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오와스시는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사이에 위치해있는데요. 주차공간이있으나 오와스시 손님 전용 주차공간이 아닌 상가 이용객 전원의 주차공간이다보니 이중주차가 돼있는 경우도 있고 자리가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자리가 없다면 근처에 있는 오산 공영영주차장이나 롯데마트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와스시 매장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었는데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아기 전용 의자도 있었고 테이블도 넉넉잡아 한 10테이블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중간중간 일본풍 소품이나 인테리어등도 돋보였습니다.

오와 스시의 메뉴판입니다. 평일 11:30 ~ 13:30 사이에 오면 모듬초밥의 할인 버전인 런치초밥을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으며 커플세트와 단품메뉴, 사시미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활어초밥 4ps, 연어2ps, 참치1ps, 한치1ps, 장새우1ps, 떡갈비1ps, 도미뱃살양념구이1ps, 타코와사비군함1ps로 구성된 오와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오와 스시의 기본세팅인데요. 유통과정을 간소화해 싱싱한 활어초밥을 고집한다고 하며 기본 반찬으로는 미소장국, 유자소스샐러드, 톳나물?, 단무지, 락교, 초생각이 나왔습니다. 미소장국 같은 경우 숙성장으로 하루에 몇번씩 끓여 낸다고 하며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기다리던 오와초밥이 나왔는데요. 퀄리티도 정말 좋아보였고 회가 정말 길어서 가위로 잘라 먹을까 잠깐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오와스시의 특징은 초밥맛을 위해 사리(밥양)을 조절해 횟감대비 밥양이 조금 적은편인데요. 초밥에 사용되는 밥은 특제 초대리를 사용한 좋은 쌀로 만들었다고 하며 혹시라도 밥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공기밥달라고하면 무료로 주신다고하니 양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활어초밥들이 횟감이 길어서 양도 많고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그외에도 타코와사비군함이나 떡갈비, 장새우초밥도 맛있었으며 오와초밥의 하이라이트는 도미뱃살양념구이 초밥이 아닐까합니다. 달짝지근한 소스에 부드러운 도미뱃살구이가 맛있는 사리와 정말 잘어울렸는데요. 다음에 온다면 단품으로 추가 주문까지 고민할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초밥 종류도 다양하고 매장의 깔끔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요. 평일 런치타임에 런치세트를 먹는다면 가격 부담도 줄일수있다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또 회가 두툼하고 씹는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다란 횟감을 사용하는 긴꼬리 초밥 맛집인 오와스시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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