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성의 강남역 베이커리 카페 <브랑제리 루엘>
오늘 소개드릴 베이커리 카페 브랑제리 루엘은 강남역을 지나치다 맛있는 빵냄새에 이끌려 방문하게된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건물 상가 사이에 숨어있는 느낌이지만 맛있는 빵냄새까지 숨기진 못한 브랑제리 루엘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브랑제리 루엘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정보
-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센트럴 에비뉴 B102-105
- 영업시간 : 매일 07:30 ~ 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추천메뉴 : 크루아상, 퀸아망, 페스츄리 종류
강남역 1번출구로 나와서 쭉 걷다보면 센트럴에비뉴 건물 사이에 브랑제리 루엘을 찾을 수 있는데요. 건물내 지하주차장이 있어 차량을 통해 방문하기도 좋고 역이랑 가깝다보니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블랑제리 루엘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프랑스 정부에서 최고급 품질의 식품에만 주는 '라벨루즈' 인증마크를 받은 밀가루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만 지나가도 맛있는 빵냄새가 솔솔 풍겼습니다.
브랑제리 루엘의 음료 종류입니다. 커피부터 라떼, 과일쥬스, 에이드, 스무디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카페내 자리도 넉넉하게 있어 커피와 빵을 조용히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매장에 들어오면 트레이와 유선지, 집게가 있어 원하시는 빵을 담으면 되는데요. 건물외관은 초록색, 내부는 밝은 조명과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유럽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점심과 저녁 사이의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빵이 많이 팔려있는 상태였는데요. 원하시는 빵을 구매하고 싶다면 점심시간 이전에 방문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행이 제가 좋아하는 소금버터빵은 넉넉하게 준비돼있었는데요. 향도 좋고 비주얼도 좋아서 바로 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스콘과 쿠키, 머랭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구움과자류는 깔끔하게 개별포장돼있어 부스러기등의 위생걱정도 안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브랑제리 루엘은 크루아상과 페스츄리류가 정말 맛있다고하는데 아무래도 늦은 시간에 방문하다보니 남아있는 빵이 없어 아쉬웠지만 남아 있는 빵들의 퀄리티도 전체적으로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냉장보관된 진열대에는 타르트와 조각케이크, 홀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땐 타르트도 전부 팔려있었고 조각케이크와 일부 케이크만 남아있었습니다.
소금버터빵, 브리오슈, 아몬드머랭 후기
저희는 소금버터빵과 브리오슈, 아몬드머랭을 구매했는데요. 직원분께서 굽고 남은 쿠키인데 한번 드셔보시라고 쿠키도 서비스로 담아주셨습니다.
포장하고 집에서 먹다보니 위에 소금은 다 녹았는데요. 그래도 짭조름한 소금과 버터의 풍미가 정말 잘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소개드렸던 첼시 베이커리의 소금빵 이후로 맛있는 소금빵 맛집을 찾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아몬드 머랭은 겉만 봤을때는 엿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 딱딱하고 쫀득한 맛일것 같았지만 머랭이다보니 잘 부숴지는 달콤한 과자였는데요. 아몬드의 고소한 맛도 좋았고 묘하게 중독성 넘치는 맛이였습니다.
서비스로 받은 쿠키입니다. 겉에 설탕과 함께 사부작사부작 거리는 식감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다음에 보이면 돈주고 재구매할 의향이 있을정도로 맛있었는데 서비스로 주셔서 다시한번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아쉽게 브리오슈의 사진은 따로 찍지못했는데요. 비주얼만 봤을땐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을줄 알고 구매했는데 빵만있어 실망했지만 먹다보면 은은한 고소함과 달콤함이 느껴져 묘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한 빵들중에 소금빵이 제일 맛있었는데요. 구매 후 뒤늦게 먹어 소금도 녹고 빵이 살짝 눅눅해진상태에서 먹었음에도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강남역 근처 맛있는 소금빵을 찾으신다면 브랑제리 루엘의 소금빵을 강력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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