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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빠르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역 돈까스 맛집 서울돈까스

by 동천고라니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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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돈까스

기차역이나 고속터미널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맺는 곳이다보니 언제나 설렘 가득한 곳인데요. 저는 여행전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위해 혹은 여행의 마침표를 찍기위해 간단한 먹거리를 찾곤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서울역에 위치한 돈까스와 우동, 모밀 맛집인 서울돈까스인데요. 서울돈까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까스를 빠르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기차를 타기전 혹은 서울역에 도착하고나서 배를 채우기 좋은 식당입니다.


서울돈까스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정보

  • 위치 : 서울 용산구 청파로 378 
  • 영업시간 : 매일 06:00 ~ 22:30 / 라스트오더 22:10 
  • 추천메뉴 : 수제돈까스, 치즈돈까스, 냉모밀, 우동

서울돈까스는 서울역 내부 광장에 위치해있는데요. 주차같은 경우 서울역 옆에 있는 롯데마트 주차장이 거리도 가깝고 공간도 넓어 추천드립니다.

서울돈까스의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분께서 주문서를 주시는데요. 먹고싶은 메뉴를 체크하거나 말씀드리면 됩니다. 

 

늦은 저녁시간에 방문하다보니 아쉽게도 치즈돈까스는 품절이였는데요. 저희는 아쉬운대로 수제돈까스와 판메밀을 주문했습니다.


서울돈까스의 수제돈까스, 판메밀 후기

자리에 앉으면 기본찬으로 깍두기와 따뜻한 국을 주시는데요. 깍두기는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강했고 국은 평범한 우동국?느낌이였습니다.

서울돈까스의 수제돈까스 비주얼입니다. 주문한지 얼마안돼서 바로 돈까스가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이다보니 테이블 순환을 빨리빨리 돌리기위해 음식도 빨리 나오는듯 했습니다.

수제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의 비주얼로 마카로니콘샐러드와 양배추샐러드, 단무지, 밥이 함께 나왔는데요. 너무 많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먹기 좋은 크기의 돈까스 위에 양송이버섯과 양파도 올려져 있었습니다.

고기와 튀김이 딱 먹기 좋게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자르기도 편했는데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여자친구와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사진을 잘못찍어서 잘보이진 않지만 고기두께도 딱 적당한 크기였는데요. 맛은 클래식한 경양식 돈까스 맛이였으며 중간중간 샐러드나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식감도 살고 돈까스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판모밀의 비주얼입니다. 판위에 모밀 두덩어리와 육수, 갈은 무, 와사비, 다진 파가 함께 나왔는데요. 접시에 담긴 와사비, 갈은무, 다진 파를 취향에 맞게 육수에 섞은 후 모밀을 육수에 담가 드시면 됩니다.

상남자 특 : 그냥 다때려 넣음

저는 상남자라 그냥 다 때려붓고 먹었는데요. 새콤달콤한 육수 맛이 생각보다 맛있었으며 와사비를 다넣다보니 코끝이 살짝 찡해지는게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는데요.

 

모밀의 양도 생각보다 꽤 많았고 모밀을 좋아하신다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와! 서울역에 오면 서울돈까스에서 꼭 돈까스랑 모밀을 먹어야해!"까지의 맛집은 아니였지만 클래식하게 즐기기 좋은 돈까스, 모밀 맛집이라 생각하는데요. 가격도 적당하고 음식도 빨리빨리 나오다보니 웨이팅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 빠르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이라 생각됩니다.

 

서울역 기차를 타기 전에 혹은 도착하고 나서 빠르고 든든하게 한끼를 챙기고 싶다면 서울돈까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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