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의 라면! 장인라면 솔직 리뷰

오늘은 2021년을 강타한
오징어게임의 주인공 이정재씨가
광고모델인 장인라면 - 얼큰한맛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퇴근하고 동생과 집에 들어가던중 집에 먹을 것이 없는
슬픈 소식을 듣고 편의점을 향해 달려갔는데요.
동생이 자신이 산다며 자신있게 말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고른 그 라면!
동생 돈으로 내가 산다! 동돈내산!

출시된지 좀 된걸로 알지만... NEW 신상품이라는 '타이틀을 달며 28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담백한 맛과, 얼큰한 맛이 있었지만 한국인은 무조건 얼큰한 맛이죠!
컵라면치고 2,800원이라는 비싼가격에 평송엔 살생각도 안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겉모양은 사실뭐 그냥 일반적인 컵라면입니다
조금 더큰느낌도...?
조리방법은 끓는물 or 전자레인지 조리
2가지 방법이 있네요

포장지를 뜯고 뚜껑을 반쯤 뜯으면 소스와 건더기가 보이는데요
건더기도 제법 많아보이며 20시간동안 진짜 재료로 끓인 얼큰한 국물 소스가 눈에 들어오네요
(근데... 다른 라면스프는 가짜 재료로 하나요..?)

물을 부은후 핫바로 뚜껑을 닫아줍니다.!
물을 붓자마자 버섯향이 살짝올라오는데 약간... 표고버섯향인가
버섯 칼국수먹을때의 향이 느껴지네요. (빅 숯불구이 후랑크는 그냥 그랬습니다.)

면이 제법 먹음직스럽게 익었네요!.
바로 한젓갈 해봤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한 라면같은데...
일단 강렬한 버섯향은 좋았습니다.
버섯 향의 주범같은데.. 덜익힌건지 원래 저런건지 꼬들꼬들했네요

그래도 역시 추운날 밤에 먹는 라면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지만... 어느세 면을 다먹어버리고

제대로된 리뷰를 해야하기에
어쩔수없이 찬밥에 손을 대봅니다.
겨울이라그런지 찬밥보단 언밥같네요.
건더기가 적당히 남아서 그런지 밥먹을때 야채가 씹히는게 좋았습니다.

전체적인느낌은 가격대비 특별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국물에서 버섯향이 찐하게 나는 것은 좋았지만
다른라면에비해 건더기가 많거나 특별히 추가된 재료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담백한맛도 기대는 안되니
먹어보진 않을 것 같지만
동생이 다시 사준다고하는날
담백한 맛 리뷰를 약속하며
이만 블로그 줄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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