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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편의점, 마트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롯데마트 한판훈제오리와 대왕닭다리!

by 동천고라니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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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시간대에 마트를가면 치킨, 초밥, 각종 꼬치등 다양한 음식들의 제고를 처리하기위해 20~25% 많게는 묶음이나 반값이 넘는 할인율을 보여주는데요. 신선도는 다소 떨어질지몰라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즐길수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오산롯데마트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저는 약 7시 30분에 롯데마트에 들어왔음에도 벌써부터 할인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떡갈비와 윙봉, 훈제오리등 아직까지 많은 상품들이 진열돼있었고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반대쪽에는 초밥이나 김밥류들이 있었는데 따로 찍진 못했네요.

저는 대왕닭다리와 한판 훈제오리를 샀는데요. 각각 25%씩 할인을 하고 있어서 본래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큰치킨을 정하고 다른메뉴는 뭐가있을까 구경하다가 대왕 닭다리에 난 칼집과 크기 그리고 훈제오리의 윤기가 너무 예쁘게 좔좔 흐르고 있어 치킨은 잊어버린채 저도 모르게 집어들었습니다.

날도 춥고 저녁이다보니 이미 다식어있었는데요. 너무 배고프기도 했고 귀찮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습니다. 훈제오리도 훈제오리지만 정말 저 닭다리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맨손으로 다리집고 뜯어먹고 싶은 충동이 머리 끝까지 차올랐지만 겨우 참았네요.

사진을 찍으면서 들었던 생각했는데 너무 고기위주로 산것이 아닐까 했습니다. 초밥도 살걸... 밥이랑 먹으면 맛있겠는데... 아쉬운 마음에 그냥 남은 밥을 데워 먹었는데요. 냉동실에 넣어둔것도아닌데 꽝꽝얼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보였는데 접시에 옮겨 닮으니까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제가 감이 안좋은건지 작은 접시꺼냈다가 흘러넘쳐서 조금더 큰 접시에 옮겨담았네요.

사실 김치도 꺼내고 밥도 데우고 찌개도 끓여서 푸짐하게 먹었지만 이때이후로는 이성의 끈을 놓쳐서 그냥 얼른 세팅하고 밥먹었습니다. 훈제오리 자체적으로 간이 베어있어서 굳이 머스타드를 안찍어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대왕닭다리 같은경우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릴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습니다. 세팅을 하다가 다시 식기도했고 먹을수록 감흥이 많이 식었습니다. 둘다 고기위주라 그런지 느끼한 감이있어 김치와 매콤한 부대찌개가 정말 잘어울렸는데요. 

개인적으로 훈제오리는 다시 사먹을 의향은 있지만 닭다리는 사먹을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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