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처럼 편하게! 간편식 파스타, '파스타랑 버섯크림맛' 후기
파스타는 면의 익힘과 소스와의 조화 등 만드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데요. 집에서 홈파스타를 만들어 먹다 보면 1인분이 어느 정도인지 헷갈려 지나치게 많이 만들거나 적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걱정 없이 집에서 라면처럼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파스타랑'을 소개드리려합니다. 파스타랑은 농심의 신제품으로 4분이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편식 파스타인데요. 볼로네제, 버섯그림 2가지 맛이 있으며 그중 버섯크림맛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파스타랑 정보
파스타랑은 1개당 약 3,000원으로 라면이라 생각하면 비싸게 느껴지지만 간편식 파스타를 생각하면 나름 저렴한 가격인데요. 저는 홈플러스에서 2+1 이벤트를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파스타랑의 총 내용량은 179g으로 열량은 465kcal라고 하는데요. 나트륨 함량은 110mg으로 높은편이지만 일반라면이나 볶음면과 비교하면 약간 적은편 입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로는 계란, 우유, 대두, 밀, 닭고기가 함유돼있다고 하는데요. 알레르기가 있으신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파스타랑의 구성으로는 파스타 전용 '딸리아뗼레'면과 버섯크림소스, 후첨토핑이 들어있는데요. 파스타의 핵심은 면이라 생각해 '듀럼밀 세몰리나'로 면을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고 합니다. 또한 면을 조리하는데 어려움을 낮추기위해 사출 건면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파스타랑의 조리방법은 라면처럼 정말 간단한데요.
- 끓는 물(600ml)에 면을 넣고 3분 ~ 3분 30초간 끓여줍니다.
- 물을 5~6스푼(40ml) 정도만 남기고 버려줍니다.
- 소스를 넣고 30초간 잘 볶은 후 후첨토핑을 뿌려서 먹습니다.
파스타랑 버섯크림맛 후기
저는 조금 더 맛있게 먹기위해 올리브와 양송이버섯 그리고 소등심을 준비했는데요. 볶음면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 만들고나서 마지막으로 후첨토핑을 뿌렸는데요. 후첨토핑은 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가 들어있는것 같았으며 치즈의 꿈꿈한 냄새가 생각보다 강렬했습니다.
파스타를 만들면서 등심도 굽다보니 생각보다 오래 볶아 국물은 거의 없어져버렸는데요. 소스가 자작하게 남아있지않아 살짝 퍽퍽한 느낌이였지만 양념만큼은 면발에 확실히 벤게 느껴졌습니다.
비주얼도 살리고 조금 더 맛있게 먹기위해 소등심도 살짝 올려봤는데요. 소고기와 파스타는 언제나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기념 만찬을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오버쿡해서 살짝 퍽퍽했음에도 면의 식감이나 소스맛이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솔직하게 식당에서 사먹는 파스타보다 맛있진 않았지만 기존 레토르트 식품 보다 면의 식감이나 소스 등의 퀄리티는 훨씬 맛있다 생각하는데요.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맛있이였으며 집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싶을때 한번씩 해먹으면 정말 괜찮은 간편식 파스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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