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60만개를 팔아치운 롯데리아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 후기
오늘은 롯데리아의 2023년 첫번째 신메뉴인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를 소개드리려합니다.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는 특정 지점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됐다고 하는데요. 출시한지 2주만에 벌써 약 60만개 이상이 판매돼 총 생산량의 40%가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든든한 라이스버거와 전주비빔밥이 콜라보된 롯데리아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 내돈내산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롯데리아 주안고려점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43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4:00
- 신메뉴 :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저는 주안역 근처에 위치한 롯데리아 주안고려점에서 먹었는데요. 매장내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역 근처에 있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내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신메뉴다보니 키오스크와 유리창에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의 홍보물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 세트 후기 (Feat. 치즈스틱, 통오징어링)
저는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감자튀김대신 치즈스틱과 통오징어링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는 단품은 6,900원, 세트가격은 8,800원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라이스 버거다보니 포장지도 두툼하고 고정이 잘 돼있었는데요. 참고로 버거 포장지는 금박으로 제작되어 전자레인지 사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는 전부비빔밥 라이스번과 반숙란, 달콤한 고추장 소스가 곁들여진 라이스 버거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버거 모양 유지도 잘돼있고 양상추와 고기패티, 소스도 가득 뿌려주셨습니다.
한입 맛보면 생각보다 라이스번이 쫀쫀해서 먹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요. 달콤한 비빔밥에 계란, 고기패티, 양상추가 잘 어우러진 맛이 좋았습니다.
먹다보면 반숙란이 터져서 계란 노른자와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계란 노른자의 눅진한 맛이 섞이니 더 맛있어진 느낌이였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통오징어링와 치즈스틱입니다. 통오징어링을 주문하면 잠발라야 소스도 주는데요. 개인적으로 달짝 지근한 맛이 어느 사이드메뉴와도 잘어울려서 자주 추가 주문하곤 합니다.
롯데리아는 어느지점을가도 치즈스틱이 정말 맛있는것 같은데요. 바삭하면서도 쭈욱 늘어나는 치즈스틱의 맛은 롯데리아 만의 자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오징어링을 좋아해서 통오징어링도 한번 주문해봤는데요. 기존의 잘게 다진 오징어링이 아닌 통오징어가 들어가 식감이 조금 더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원조 오징어링이 더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밥이 들어있다보니 기존 햄버거보다 포만감이 좋아 한끼 든든히 챙길 수 있단 점이 제일 좋아보였는데요. 라이스 버거나 밥버거를 좋아했다면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도 무난하게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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