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속 달콤한 연유가 가득! 달콤한 간식 딸기연유 만들

딸기연유 만들기

 

추운 겨울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바로 달콤한 딸기의 제철이기 때문인데요. 서서히 날씨가 풀리면서 딸기를 볼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때마침 이마트에서 장을 보던중 맛있어 새빨갛고 맛있어보이는 딸기를 발견해 새콤달콤한 딸기를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딸기연유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딸기연유 재료

딸기연유를 만들때 필요한 재료는 기본적으로 싱싱한 딸기와 달콤한 연유, 그리고 딸기를 세워두기위한 달걀판이나 얼음틀이 필요합니다. 연유가 없다면 연유대신 요거트나 꿀등을 이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딸기연유는 아무래도 연유와 꿀, 요거트등 달콤한 제품과 함께 먹다보니 딸기가 살짝 밍숭맹숭해도 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 밍밍한 맛의 딸기를 샀다면 한번쯤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딸기도 달콤하게 잘익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딸기연유 만들기

상하거나 뭉게진 딸기가 있나 딸기의 상태를 잘 확인해 줍니다.

* 딸기를 고르실때 가급적이면 커다란 딸기를 추천드립니다. 큰딸기를 사용하시면 중앙부분을 파내기도 조금더 수월하고 연유등 내용물을 더 많이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상태가 좋아보이는 딸기들의 꼭지를 따준 뒤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작은 티스푼이나 젓가락, 빨대등을 활용해 딸기의 중앙부분을 파줍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중앙부분을 파내줍니다. 

개인적으로 젓가락이나 빨대를 추천드리는데요. 숟가락을 사용하면 파내기도 어렵고 딸기가 잘뭉게져 모양이 잘 안나옵니다. 왼쪽이 젓가락으로 파냈을때 모양이고 오른쪽이 숟가락으로 파냈을때 모양입니다.

중앙부분을 다 파낸 딸기는 연유를 넣기 편하게 얼음틀이나 달걀케이스를 이용해 딸기를 세워둡니다.

딸기 속에 연유를 가득 부어줍니다. 만약 딸기를 파셨을때 바닥까지 뚫은 느낌이 나셨다면 새로 파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바닥까지 뚫은 느낌이 났는데 티가 안나서 그냥 넣고 얼려봤는데 연유가 세더라구요.

 

완성된 딸기연유를 바로드시거나 취향에 맞게 냉동실에 얼려두시면 되는데요. 샤벳과 비슷한 식감으로 드시길 원하신다면 1시간 정도 냉동실에 얼려주시면 되고 약 3~4시간 정도 얼려주면 꽝꽝얼은 딸기연유를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꽝꽝얼리면 먹기 좀 불편해서 바로드시거나 1시간정도 얼려 샤벳 비슷한 느낌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