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순두마을에는 초당순두부 맛집외에도 다양한 맛집이 많은데요. 오늘은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초당순두부길을 쭉 따라 내려가면 나타나는 카이센동 맛집이 mesi56을 소개드리려합니다.
메시56 (mesi56)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화요일 휴무
mesi56은 건물도 일본식 가옥으로 지어서 정말 일본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찾아보니 mesi는 일본어로 밥이라는 뜻이고 56의 뜻은 초당순두부길 56번길에 위치해서 mesi56으로 지었다고 하네요.
저희는 금요일 오전 11시 10분쯤에 도착했는데요. 오픈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5분~10분전 부터는 줄이 생겼습니다. 가장 먼저 입장을해서 식당 내부사진 찍기도 편했고 거의 오픈 한지 10분만에 테이블이 꽉차더라구요.
테이블마다 기본적으로 찍어먹을 간장과 물컵 그리고 냅킨이 준비돼있는데요. 간장은 음식을 주문하면 간장 종지를 따로줘서 부어드시면 됩니다.
mesi56의 메뉴입니다. mesi56은 반반 섞어서 주문이 가능한대요. 참치뱃살과 생연어를 같이 먹고싶다하면 참치뱃살, 생연어 반반조합으로 달라고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우나기동(민물장어, 大), 혼마구로 도로동(참치뱃살) + 우니동(성게알) 반반 조합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우나기동 (대) 35,000원 //
혼마구로 도로동 19,000원 + 우니동 18,000원 //
가장먼저 우나기동이 나왔는데요. 우나기동과 같이 싸먹을 김과 반찬, 장국이 같이 나왔습니다.
두툼하고 양념이 잘벤 장어가 한가득 올라와 있었는데요. 심지어 보이는 장어뿐만 아니라 먹다보면 밑에 또 장어들이 덮여있어 총 2층 장어덮밥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장어도 정말 잘 익었고 무엇보다 달짝지근한 양념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장어덮밥과 와사비 조금을 김에싸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나기동에이어 바로 혼마구로 도로동과 우니동을 반반조합한 덮밥이 나왔는데요. 반찬구성은 우나기동과 같았습니다.
고소하고 기름진 참치뱃살과 싱싱한 성게알이 정말 가득 올라와있었는데요.
참치가 워낙 고소하고 기름치다보니 와사비를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넣어도 정말 잘어울리고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성게알은 제가 비린걸 못먹어서 그런지 제입맛은 아니였는데요. 여자친구는 성게알이 신선하고 맛있다 했습니다.
그외에도 덮밥에 같이나온 계란이 정말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고 국물도 안에 작은 조개같은게 많이 들어있어서 시원하면서 씹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편이긴 하지만 정말 후회하지 않을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요.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눈과 입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있는게 가장 큰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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