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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카페, 베이커리

방송촬영 및 기사까지 나온 세종 어진동 카페, 카페48블럭

by 동천고라니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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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어진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인 카페48블럭을 소개드리려고합니다. 사실 48블럭은 이전에도 한번 소개드린적이 있는데요. 당시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었는데 우연찮게 체험단으로 오랜만에 방문하니 방송촬영부터 기사까지도 나왔을 정도로 유명해져서 다시 한번 소개드리려 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세종 어진동 로스터리 카페, 카페 48 블럭

나만 알고 싶은 어진동 로스터리카페, CAFE 48 BLOCK 오늘은 어진동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카페 48 블럭'을 소개드리려합니다. 카페 48 블럭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직화 로스터리 카페로 최상급 원

gnflfhfh5103.com

  • 위치 : 세종 가름로 180 지하 1층
  • 영업시간 : 평일 07:30 ~ 19:00 / 일요일 13:00 ~ 18:00 /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 추천메뉴 : 핸드드립 커피, 말렌카 케이크

세종파이낸스센터 3차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카페48블럭은 건물내 지하주차장이있어 차량을 통해 방문하기도 편한데요.

지하에 있어 다소 분위기가 칙칙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써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있고 여름철엔 오히려 지하라 서늘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장 외부와 내부에는 방송촬영 당시 사진과 기사 캡쳐본도 구경할 수 있는데요. KBS와 뉴스앤피플에서 각각 촬영과 기사가 나왔다고 합니다.

카페48블럭의 메뉴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지만 메뉴판이 따로 있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구경도 할 수 있는데요. 사장님 피셜로 인기 있는 메뉴는 콘파냐와 핸드드립커피, 블럭시그니처가 있다고합니다.

바테이블에 앉으면 사장님과 대화하면서 커피에 대한 지식도 얻고 핸드드립을 만드는 과정 등을 직접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저는 내향적인 성격이라 처음 방문당시엔 구석에서 조용히 마시다가 갔지만 한번 대화한 이후에는 커피를 배우는것도 좋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바테이블에 자리가 비어있기를 바라며 방문하고 있습니다.

블럭시그니처, 핸드드립, 말렌카케이크 후기

우선 체험단 당시 주문했던 딸기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블럭시그니처, 말렌카 케이크의 비주얼입니다. 딸기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첫방문할때도 마셨는데 어쩌다보니 또 마시게됐는데 블럭시그니처가 정말 새로웠는데요.

블럭시그니처는 얼음안에서 거품기를 두고 우유의 표면을 계속해서 치대면서 거품을 만든 후 이디오피아 모모라구지 원두 커피 위에 부드러운 거품을 올려서 마시는 커피라고 해요.

층진 모습이 아인슈페너와 비슷하지만 크림인 아인슈페너와 달리 우유거품으로 만들어져 조금 더 부드럽고 달콤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조과정이 신기해서 핸드드립 커피도 바로 주문했었는데요. 핸드립의 경우 아이스와 핫마다 원두의 양이 다르게 사용하며 정량을 사용해 최사의 맛을 일정한게 유지한다고 해요. 갈은 원두의 향도 맡아 볼 수 있게 해주셨는데 커피찌꺼기와는 또 다른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스트레이트 추출방식

드립의 방법도 점드립과 스트레이트 추출방식 2가지 모두를 보여주셨는데요. 물을 부었을때 가스테라처럼 부풀어 오른 원두에 일정량의 물을 꾸준히 넣어주면 거품이 예쁘게 발생해 맛있게 커피가 타진다고 해요.

점드립 추출방식

한방울씩 점을 찍듯 천천히 추출하는 점드립의 경우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든만큼 국내에서도 점드립으로 추출하는 카페는 몇 없다고 하는데요. 

추출한 커피를 바로 마셔봤는데 아직 초보자라 정확하게 다 느끼진 못했지만 약간의 과일향과 산미, 단맛을 조금씩 느낄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참고로 원두는 브라질 까마로사 레드 버번을 선택했습니다.

최근에 방문했을때는 바테이블에 자리가 차있어서 아쉽게도 다른 자리에 앉았는데요. 딸기를 와인을 숙성시키는 오크통에 숙성시킨 스페셜티, 콜람비아 플로레스 캔디 무산소 내츄럴 수프리모와 공주밤라떼, 말렌카 페스츄리를 먹어봤어요.

케이크와 달리 페스츄리 식감이라 독특하면서도 크림 맛이 달콤해서 페스츄리와 잘 어울렸어요. 커피는 솔직히 산미가 너무 강해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물에 어느정도 희석되고 마시니까 나중에는 풍미도 좋더라고요.

후기

커피 입문자인 만큼 커피를 잘 아는것도 아니고 맛을 잘 느끼는 것도 아니지만 사장님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시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원두도 다양한 만큼 하나씩 뿌수는 재미도있고 주기적으로 한두가지 원두는 로테이션을 돌리는 만큼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저같은 커피 입문자들에게 딱인것 같습니다.

 

*이글은 업체를 통해 약간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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