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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여행 정보

오사카 자유여행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예약방법 꿀팁

by 동천고라니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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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로 3박4일 여행을 떠나면서 가장 먼저 계획한게 도톤보리의 글리코상을 구경하는 것이였는데요. 글리코상 포토 스팟으로는 에비스다리와 맞은편, 나노하나 등이 있지만 사람들도 많고 웨이팅도 있다고 들어서 원하는 시간대 편하게 사진을 찍기위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예약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예약방법과 관람후기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번화가 중 하나로 이치란 라멘, 앗치치혼포 타코야끼, 돈키호테, 드럭 스토어 등 다양한 맛집과 볼거리들로 가득한 곳인데요. 도톤보리 강 주변 주변에 형성된 상가들로 형성된 야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오사카는 7월부터 9월까지 날씨가 상당히 덥기에 오전보다는 오후 시간대를 대부분 선호하며 늦게 예약할 경우 저녁시간의 리버크루즈는 매진일 수 있어 오전에 미리 방문해서 티켓을 확보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티켓부스는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인근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탑승시간은 11시부터 21시10분까지 있습니다.

저는 티켓부스 오픈 약 10분전에 도착했음에도 웨이팅 줄이 상당히 길었는데요. 약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고 날씨가 더웠던 만큼 양산으로 햇빛을 피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티켓부스 주변에 이치란과 10엔빵 등 맛집이 많아 웨이팅 줄이 많은 만큼 혼동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리버크루즈의 경우 돈키호테 방향으로 줄이 이어지니 참고바랍니다.

리버크루즈를 타고 지나가면 길거리 사람들과 인사를 자주하는데 밥을 먹건 지나가는 길이든 친절하게 인사를 해주셔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도톤보리 일대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주변에 특이하게 한신포차도 보였는데요. 괜히 일본에서 익숙한 한글을 보니 너도나도 한신포차를 반가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이드분께서는 상당히 유쾌하신분이었는데 사진찍으라며 다양한 자세도 보여주시고 주변의 거리소개와 깜짝퀴즈 등으로 지루할 틈없이 안내해주셨습니다.

 

대부분 탑승객이 한국인이라 간단한 한국말과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유행했던 밈등을 활용해 소통하셔서 재밌었습니다.

몇백년 된 다리부터 레스토랑, 공연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고 레스토랑의 경우 도톤보리 강과 리버크루즈 손님과 인사하며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 오사카를 방문해본다면 가봐야겠다고 생각할정도로 좋아보였습니다.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글리코상도 볼 수 있었는데요. 잠깐 동안 사진찍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만큼 원없이 인증샷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사람도 적고 가까이서 글리코상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사카는 다양한 먹거리중 오꼬노미야끼 등 철판요리가 유명해 코테라는 철판요리 뒤집개 모양의 다리도 있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원형 조명은 오꼬노미야끼를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약 20분간의 운행을 마치면 탑승했던 장소로 돌아오는데 즐겁고 재밌게 보내다 보니 금방 지나간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저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통해 아침 일찍 예약 후 하루 일정을 마무리할 겸 리버크루즈를 탑승했는데요. 대부분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만족도도 높았고 즐거웠던 만큼 가족단위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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