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족 나들이, 아이와 가기 좋은 곳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 가족, 연인, 아이와 가기 좋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오늘은 인천의 가족, 친구,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소개드리려합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아픈 역사이기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6·25 전쟁에 대한 역사 의식과 생생한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념관인데요.

 

실내와 실외에 인천상륙작전과  6·25 전쟁에 대한 역사의 현장을 체험 할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위치 및 관람시간

• 위치 : 인천 연수구 청량로 138
• 관람시간 : 매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관람료 : 무료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함께 위치하며 무료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말에 방문할 경우 인원이 몰리기에 미리 방문하시거나 기념관 뒷편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구국의 계기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 당시에 사용됐던 전차와, 미사일 등의 중장비와 기념비, 조형물 등이 전시돼있었습니다.

내부 기념관을 방문하기 전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무기와 유물, 기념비 등을 직접 보면서 전쟁 세대가 아닌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희생했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외부를 관람한 후 실내 기념관에 입장했는데요.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은 휴관일이라고 합니다.

실내 기념관에 입장하게되면 직원분께서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6·25전쟁과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6·25전쟁에서 활약했던 인물들과 UN군의 참전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는데요. 대부분 인천상륙작전을 생각하면 맥아더 장군을 기억하지만 맥아더 장군 이외에도 다양한 영웅들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있어서 아이 혹은 친구, 연인들과 추억을 남기기도 좋아보였습니다.

내부 홀에 들어가면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상황을 모형으로 전시해놓았는데요. 생생한 영상과 모형을 보니 입체감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형 앞에도 포토존이 있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었는데요. 현장의 분위기 때문인지 근엄하고 진지하게 사진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전쟁 당시 사용했던 남북 군복과 장비들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군필자로서 수통과 탄띠가 익숙하다는 사실이 웃프면서도 앞으로는 전쟁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깔끔하게 전시된 유물외에도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된던 유물을 보고 있으니 전쟁의 비극이 더 와닿았는데요. 기념관을 관람하는 내내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나오면 바로 옆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있는데요. 인천상륙작전의 대한 기념과 인천의 직할시 승격 100주년을 기념해 지어진 만큼 구경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관람시간과 휴관일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같았으며 내부에는 카페도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좋았는데요.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돼있어서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인천지역의 유적과 유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외부에도 구경거리가 많았는데요. 열차모형과 기념비, 동상 등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고 쉼터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픈 전쟁 역사에 대한 공부도 할 수있었던 만큼 가족, 친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정말 좋아보였는데요. 주차공간도 많고 근처에 대형카페와 맛집도 많은 만큼 인천에 가볼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