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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여행 정보

음악과 함께 즐기는 야시장! 2022 대전라이브 뮤직페스티벌 한빛야시장

by 동천고라니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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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음악과 함께 즐기는 즐거운 한빛 야시장

출처 - 대전 홈페이지

오늘은 대전 한빛탑 광장에서 열리는 '2022 대전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한빛야시장'을 소개드리려합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린 대전 야시장으로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맥주,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가을밤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빛야시장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빛 야시장 정보

  • 주소 : 대전 한빛탑 광장 
  • 기간 : 2022년 9월 23일 ~ 10월 23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시간 : 매일 17:00 ~ 22:00 
  • 비용 : 무료

한빛 야시장이 열리는 한빛탑 공원 바로 옆에 있는 통일관에 유료주차장이 있으며 비용이 2,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한빛 야시장 볼거리

한빛야시장의 첫번째 볼거리는 바로 초대가수의 무대입니다. 2주동안 금요일, 토요일에 초대가수무대도 있다고 하는데요. 야시장 첫날에는 씨야의 이보람과 다음날에는 경서예지가 한빛 야시장을 더 빛내주셨습니다. 저는 24일에 방문했지만 늦게 방문해서 경서예지의 공연은 따로보지 못했고 다른 가수분의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흥겹고 재밌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나비와 VOS가 오신다고 하는데요. 두분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분들이라 다음주에도 놀러갈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두번째로 볼거리는 매 정각마다 광장에서 열리는 음악분수입니다. 2022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결선에 진출한만큼 아름다운 분수쇼가 음악과 함께 열린다고 합니다.

최신가요와 팝송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열렸으며 생각보다 공연시간도 길고 매시 정각마다 분수쇼가 열리니 한번쯤 구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번째 볼거리는 바로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야시장입니다. 음식 종류로는 닭강정과 핫도그, 도시락, 야끼소바 맥주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으며 생각보다 인원이 많아 줄이 긴편이였습니다. 삼천제빵의 핫도그를 먹어봤는데 반죽부터 바로바로 튀겨주셔서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갓 조리돼 뜨겁고 맛있었습니다.

푸드트럭 존에는 야끼소바와 타코야끼, 마라탕, 파스타,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가장먼저 야끼소바를 먹으러 갔습니다. 푸드트럭 종류가 많지않다보니 줄이 상당히 길었는데요. 조리하는데 시간도 있다보니 20~3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야시장의 묘미는 즉석에서 조리되는 맛이라 생각하는데요. 가쓰오부시도등 재료도 아낌없이 넣어주시고 양도 많아서 이날 먹었던 야시장 음식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었던 타코야끼입니다. 오리지널맛과 매콤한맛 2가지 종류가있으며 8알에 5,000원으로 축제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비싸게 느껴졌는데요. 문어는 잘게 썰려들어있고 빵만 가득하다보니 이날의 워스트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래도 소스를 많이주셔서 소스맛으로 먹기에 괜찮았으며 금방금방 조리가 되는 만큼 기다리는 걸 별로 안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음악분수가 끝나면 한빛탑에 다양한 조명과 그림이 보여지는데요. 잔잔한 음악 속 멍하니 한빛탑을 바라보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야시장이 아니였나 싶은데요. 저는 늦은 저녁에 방문해서 못봤지만 오전에는 프리마켓과 체험부스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듯 했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진 가을밤, 다양한 음악과 공연이 함께하는 야시장을 찾는다면 2022년 대전 한빛 야시장을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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