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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마늘 풍미 가득한 용산역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아이파크몰점

by 동천고라니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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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향 가득한 용산역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오늘은 용산역 맛집 중 하나인 매드포갈릭을 소개드리려합니다. 매드포갈릭은 시즌별 테마에 마늘로 풍미를 더한 레스토랑인데요. 분위기도 좋고 특히 마늘 덕후들에게는 오랜기간 동안 사랑받은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

매드포갈릭 용산 아이파크몰점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Taste park 5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추천메뉴 : 갈릭 시즈닝 라이스, 갈릭 스테이크

매드포갈릭은 용산역에 있는 아이파크몰 5층 테이스티 파크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이파크몰 내 주차공간이 있어 차량을 통해 방문하기도 좋았습니다.

매드포갈릭의 메뉴입니다. 시그니처메뉴부터 맴버쉽 회원을 위한 메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샐러드, 스테이크와 메인메뉴를 하나 먹을 수 있는 2인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매장은 어두운 조명에 테이블마다 조명이 비춰서 그런지 고급스러우면서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테블릿으로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음식의 가격부터 정보까지 한 눈에 알아보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매드포갈릭 2인 스테이크세트

가장 먼저 타워 샐러드가 나왔는데요. 가운데 원형 모양의 통안에 새싹이 담겨있었고 닭가슴살과 치즈, 오이, 양파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었습니다.

먹는 방법은 플라스틱 통을 들어올린 후 드레싱을 골고루 뿌려서 섞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드레싱을 골고루 뿌리고 마구마구 섞어서 먹어봤는데요. 드레싱이 약간 시큼하면서도 새콤했는데 은근히 샐러드와 잘어울리고 치즈큐브의 진한 풍미와 닭가슴살이나 베이컨등의 식감이 샐러드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한 눈에 봐도 엄청 촉촉한 느낌이 가득한 마늘빵이 나왔는데요. 마늘 맛집 답게 은은한 마늘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 입 먹어보면 바게트 겉부분은 바삭하면서 속은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평소에 바삭한 식감의 마늘빵을 좋아하는데 요런 부드럽고 촉촉한 마늘빵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함께 먹을 음료로는 레몬에이드를 선택했는데요.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탄산 맛이 전체적인 요리와 잘어울리고 좋았습니다.

샐러드를 먹다보면 갈릭 라이스가 나왔는데요. 각종 해산물을 매콤하게 볶고 그 위에 새싹과 마늘 후레이크를 뿌려주셨는데 해산물도 풍부하고 마늘칩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도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파스타를 먹을까 볶음밥을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여자친구와 함께 이거 먹길 잘했다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토네이도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회오리 감자와 비슷하게 감자를 깍고 스테이크와 함께 구워져서 나왔는데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지만 철판이 뜨겁다보니 계속해서 익어 먹다보니 미디움 웰던정도로 구워졌습니다. 바로 먹으면 상관없긴한데 천천히 드신다면 좋아하는 굽기보다 한단계 덜 익힌채 받는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처음 받자마자 썰어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구워졌는데요. 육즙도 가득하고 뜨거운 철판위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역시 요리는 갓 만들어진 요리가 제일 맛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함께 나온 감자도 얇게 썰고 철판위에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요. 미니 양배추 구이와 함께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의 감자가 의외로 잘어울렸습니다.

샐러드부터 스테이크까지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분위기 좋은곳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요리 하나하나 마다 개성 넘치면서 맛있는데 음식마다 느껴지는 마늘의 풍미도 너무 잘어울려서 배가 터질때까지 먹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 마늘의 풍미를 좋아하시고 데이트할만한 장소를 찾는다면 매드포갈릭을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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