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돈카츠들이 가득한 오유미당 (Feat. 오지개 돈카츠, 돈마호크 돈카츠)

이색 돈카츠들이 가득했던 오유미당

오유미당은 2021 한국소비자평가 1위 프랜차이즈 돈까스 부문을 수상할정도로 만족도 높은 수제 돈카츠 맛집인데요. 오색빛깔이 나는 오지개 돈카츠부터 통뼈등심을 그대로 튀긴 돈마호크 돈카츠까지 다양한 이색 돈카츠들이 준비돼있습니다.

 

돈까스외에도 소고기 쌀국수, 마라탕 쌀국수, 소곱창 쌀국수등 다채로운 쌀국수 메뉴를 판매하여 돈까스와 쌀국수라는 특별한 조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유미당 세종정부청사점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 세종 절재로 194 134호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 라스트오더 20:15
• 대표메뉴 : 오지개 돈카츠, 돈마호크 돈카츠, 소곱창 쌀국수

세종중앙타운 상가에 위치한 오유미당은 건물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주말에는 무료, 평일에는 한시간 무료며 자리도 꽤나 널널한 편입니다. 

 

평일 점심시간대에는 아무래도 주변에 아파트단지와 직장이 많아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요. 오픈시간인 11시 30분 전에 미리도착하면 웨이팅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유미당 메뉴

오유미당은 매장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데요. 오유미당의 메뉴로는 얼리지 않는 제주산 청정 생등심을 사용한 돈카츠와 마라탕 쌀국수, 돈코츠 쌀국수등 다양한 쌀국수들이 준비돼있는데요. 돈카츠는 수제 치즈 돈카츠까지 모두 손수 만든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1인 세트메뉴와 덮밥, 돈까스와 환상의 궁합인 냉소바와 우동도 판매하고있습니다. 1인 세트메뉴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다고 합니다.

 

먹다보면 돈카츠 고기가 붉은색일때가 있는데 이는 덜익은게 아닌 신선한 육류에만 존재하는 붉은계열의 물질인 미오글로빈이 조리열로인해 메타미오글로빈으로 전환되어 적갈색이 되는것으로 안심하고 식사하셔도 된다고합니다.

오유미당 기본 세팅

오유미당은 테이블마다 통참깨와 히말라야핑크소금 그리고 앞접시가 준비돼있는데요. 오유미당의 재밌는점은 통참깨를 직접 갈아 돈까스 소스에 넣어 먹을수 있다는 점인데요. 참깨 특유의 고소함이 돈까스소스와 정말 잘어울리기도하고 통참깨를 가는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반찬으로는 양파절임과 깍두기가 나오는데요. 양파절임은 아무래도 쌀국수와 함께 먹는 용도인것 같고 깍두기는 돈카츠만 먹다보면 약간 느끼함이 올라올수 있는데 느끼함을 잡아주기 딱 좋았습니다.

오지개 돈카츠, 돈마호크 돈카츠 후기

가장먼저 오색빛깔의 알록달록한 오지개 돈카츠가 나왔는데요. 알록달록한 치즈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색깔마다 다른맛이 나는지 궁금했습니다. 

 

돈마호크 돈카츠는 통뼈등심을 통째로 튀긴 프리미엄 돈카츠로 바삭튀겨진 모습과함께 커다란 뼈대가 눈에 띄었는데요. 돈마호크 돈카츠를 몇번 먹어봤지만 항상 볼때마다 비쥬얼에 놀라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치즈의 색깔마다 다른맛이 날까 정말 궁금했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그냥 똑같은 치즈 맛이였는데요. 색다른 맛일까 기대를 해서 그런지 약간 아쉬웠지만 겉은 바삭하면서도 가득찬 치즈와 돼지고기의 육즙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돈마호크 돈카츠도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히 섞여있었으며 비계부분이 많은 곳은 와사비와 소금과 함께 먹으면 특유의 기름진맛도 잘잡아주고 돈카츠의 풍미를 살려줘서 좋았습니다.

 

그외에도 소스에 갈았던 참깨가루를 넣고 찍어 먹으면 육즙 가득한 돈카츠에 고소함까지 추가돼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좋아해서 여자친구와 돈카츠 종류만 2개를 시켜 먹었는데요. 두가지다 바삭하면서도 육즙이 가득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테이블을 보면 쌀국수도 하나씩 시켜드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얼큰한 국물의 쌀국수와 기름지고 바삭한 돈카츠의 조합이 생각보다 정말 잘어울려보였습니다.

 

평범한 돈카츠가 아닌 맛있고 색다른 돈카츠를 즐기고 싶다면 오유미당을 강력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